북미 박스오피스 10주차(03/08~03/10)
'오즈의 마법사' 프리퀄(Prequel 전편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이야기를 보여주는 속편)격에 해당하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7,911만 453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둬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올해 북미 박스오피스 최고의 오프닝 성적이다.
지난주 1위였던 '잭 더 자이언트 킬러'는 983만 9,135달러(누적 4,363만 504달러)로 2위를 기록했다. 제작비 1억 9,5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암울한 흥행 성적이다. 코미디 영화 '아이덴티티 씨프'는 633만 4,220달러(누적 1억 1,654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콜린 파렐, 누미 라파스 등이 주연한 범죄 스릴러 '데드 맨 다운'이 개봉 첫 주 534만 5,250달러의 수익을 올려 4위로 데뷔했다. '스니치'는 509만 8,235달러(누적 3,185만 3,362달러)로 지난주 4위에서 한단계 하락한 5위를 기록했다.